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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존중 면접 문화 확산해야"…노사정위, 경영계에 요청

1기 청년고용협의회 제안서 채택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청년고용협의회는 25일 2기 청년고용협의회를 발족한다.

앞서 1기 협의회는 1년 동안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공감대를 형성해 '청년위원·공익위원 제안서'를 만들었다.

제안서에서 청년위원들은 노동계에 연공급 중심의 현행 임금체계를 직무·능력·성과 중심으로 개편할 것과 근로시간 단축으로 좋은 일자리 나누기에 힘쓸 것을 요청했다.

경영계에는 채용문화 개선을 위해 구직자 위주의 언어로 채용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과 면접자를 '을'로 보는 시각이 아닌 인간존중에 기반을 둔 면접 문화를 확산할 것을 제안했다.

정부에는 고용보험 수급요건 완화와 급여 확대, 진로교육 인프라 확충, 재학 중 진로 상담 확대 등을 요청했다.

공익위원들은 ▲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 완화 ▲ 대학 취·창업 지원 강화 ▲ 미취업자 직업교육훈련 현장성 제고 ▲ 청년 창업 및 해외진출 활성화 ▲ 청년정책 소통채널 강화 등을 제안했다.

정병석 청년고용협의회 위원장은 "2기 협의회는 당면과제 논의와 함께 청년 고용의 근원적·본질적 문제들을 검토해 노사정이 함께 할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ssah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4 15: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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