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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귤 전자경매 낙찰가 도매시장보다 36~65% 높아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산 노지감귤 산지전자경매의 평균 낙찰가가 도매시장 낙찰가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노지감귤 전자경매
제주 노지감귤 전자경매(제주=연합뉴스) 제주산 노지감귤에 대한 산지 전자경매가 순조롭게 시행되며 농가들이 도매시장에서 경매할 때보다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2016.11.24 << 연합뉴스 자료사진 >>

24일 제주도와 제주시농협에 따르면 노지감귤에 대한 산지전자경매를 처음 시작한 지난 21일 10㎏들이 400상자가 상자당 평균 1만7천270원에 팔렸다.

이는 대도시 9개 도매시장의 평균 낙찰가 1만2천700원보다 36%나 높은 가격이다.

같은 날 5㎏들이 상자의 평균 낙찰가는 1만260원으로 도매시장 평균 낙찰가 7천200원보다 42.5% 높았다. 이날 5㎏들이만 1천400상자가 팔렸다.

지난 22일엔 5㎏들이 1천720상자가 전자경매로 거래됐는데 평균 낙찰가는 1만280원으로 도매시장 6천500원보다 58.2%나 비싸게 팔렸다.

23일 거래된 10㎏들이 160상자, 5㎏들이 936상자의 평균 낙찰가는 각각 1만6천60원, 9천380원이다. 이 역시 도매시장 낙찰가보다 각각 65.5%, 51.3%나 높은 가격을 받았다.

거래 물량은 10㎏들이 상자보다 5㎏들이 상자가 2배 가량 많았다.

사상 처음으로 시행되는 감귤 산지전자경매는 3일째 순조롭게 진행됐다.

경매는 팔레트 단위(10㎏들이 80상자, 5㎏들이 156상자)로 거래되고, 경매가 이뤄진 감귤은 산지에서 곧바로 구매자가 원하는 소비처까지 배송된다. 도매시장에서 경매할 때보다 유통기간이 3일에서 2일로 하루가 줄어 소비자들이 더 신선한 감귤을 맛보게 된다.

상품 배송과 대금 정산은 제주시농협공판장 경매사가 담당하고, 경락가의 3%를 수수료로 받는다.

이 시스템으로 경매하면 서울 등 다른 지방 도매시장에서 경매할 때보다 노지감귤 10㎏들이 1상자당 650원의 운송비와 상장수수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계산됐다.

윤창완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산물 산지에서 전자경매를 하는 품목은 노지감귤이 처음"이라며 "예상보다 좋은 가격에 거래되고 경매도 순조롭게 이뤄져 참여 농가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h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4 15: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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