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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장 대어' 신라젠 내달 상장…"항암신약 리더될 것"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장외 주식시장에서는 이미 유명한 바이오 전문기업 신라젠이 다음 달 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문은상 신라젠 대표이사는 24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코스닥시장 상장은 글로벌 면역항암제 분야의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은상 신라젠 대표
문은상 신라젠 대표

지난 2006년 설립된 신라젠은 항암 바이러스를 이용해 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장외시장에서 형성된 시가총액이 1조원에 달하며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 시장의 마지막 '대어'로 주목받고 있다.

아직 영업 실적은 미미한 편이다. 작년에는 매출액 18억원, 영업손실 237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현재 개발 중인 바이러스 기반 면역 항암치료제 '펙사벡'에 대한 기대감이 신라젠 몸값을 높이고 있다.

암 환자에게 투여된 펙사벡은 암세포를 유전자 조작된 바이러스에 감염시키고, 이후 환자 면역체계는 감염된 암세포를 위험 물질로 인식해 공격하는 방식으로 치료가 이뤄진다.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 개시에 대한 특정임상계획평가(SPA)를 승인받고 전 세계 20여개국, 600여명의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20년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문 대표는 "중장기적으로 펙사벡뿐 아니라 병용치료법 개발, 신규 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항암제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신라젠의 예정 공모 주식수는 1천만주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5천~1만8천원이다.

오는 25일 공모가를 확정해 28~29일 일반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sj997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4 15: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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