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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선거 뇌물수수' 여수시의회 의장 등 송치

(여수=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여수시의회 의장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뇌물수수 의혹 혐의의 일부가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24일 박정채 의장과 A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일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6월 제6대 여수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를 앞두고 박 의장 회사 직원들을 A 의원이 하는 휴대폰 사업에 가입시켜 이득을 주는 방식으로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서 지난 6월 박 의장이 A의원의 아파트로 찾아가 지지를 부탁하며 현금 300만원을 건넸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에 착수했다.

A 의원은 "박 의장이 황금색 상품권 봉투에 현금을 건네자 바로 되돌려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 혐의에 대해서는 A 의원이 진술한 날짜와 장소의 CCTV 영상과 통화내용 등이 불일치해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하기로 했다.

areu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4 14: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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