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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수돗물 수질 최고지만 시민이 직접 안 마셔"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의회는 24일 울산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이 수돗물 직접 마시는 음용률 제고 대책을 촉구했다.

울산시의회 전경
울산시의회 전경울산광역시 의회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김정태 의원은 "울산은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갖춰 수돗물 수질은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그러나 수돗물 직접 음용률은 3.1%로 제주 29.7%, 강원 18.6%, 부산 7.5%, 서울 4.9%보다 훨씬 낮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정수장에서 주택의 수도계량기까지는 상수도사업본부가 노후관을 교체하고 있지만, 계량기부터 수도꼭지까지 옥내 수도관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시민이 수돗물을 직접 마시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저소득층 가구를 중심으로 주택의 낡은 수도관을 무상으로 교체하고, 무상 교체를 확대해 수돗물 음용률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또 "다른 지역처럼 수돗물을 브랜드화 해서 페트병으로 생산, 판매하는 등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송해숙 의원은 "정수장에서 수용가로 이어지는 수돗물 송·배수 및 급수관로 3천53㎞ 중 20년 이상 노후관은 전체의 35%에 달한다"며 "울산시가 매년 낡은 관을 교체하지만, 예산이 많이 들어 교체 속도가 배관 노후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송 의원은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노후관로 교체 공사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저소득층 위주로 노후 옥내 배수관 교체, 수용가 물탱크 관리 등의 행정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leey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4 14: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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