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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카지노 유치 법안 즉각 폐기해야" <정의당 전북도당>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정의당 전북도당은 24일 "카지노 유치를 뼈대로 한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안 김관영 의원과 국민의당은 이를 즉각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새만금지구에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오픈 카지노) 유치에도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개입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카지노 [연합뉴스 자료사진]
카지노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 의원은 지난 8월 새만금에 복합관광리조트 유치의 근거가 될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지부진한 새만금지구의 조기 개발과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대응하려면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 같은 복합 카지노 리조트 도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였다.

이 법률안 발의에는 같은 당 정동영, 조배숙 등을 비롯한 여야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카지노 유치에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과 카지노를 담당하는 문화체육관광부 김종 전 차관이 연관돼 있다는 의혹이 짙다"면서 이같이 주장하고 카지노의 추진 배경과 전개과정에 대한 적극적인 검찰 조사를 촉구했다.

정의당은 또 국민의당 정동영(전주병)·김광수(전주갑) 의원에게 "사행성 조장과 가정파탄 등 엄청난 사회적 폐해와 후유증을 몰고 올 '암 덩어리 카지노'를 새만금에 유치하려는 이유는 무엇인지를 밝히라"고 덧붙였다.

ich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4 13: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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