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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컵축구> 첫 슈퍼매치 결승…"우리가 2연승으로 우승" 신경전

황선홍 "2-1·1-0으로 연승할 것"…서정원 "2경기 모두 1-0 승리"
'첫 슈퍼매치 결승 ' 앞둔 황선홍-서정원 감독
'첫 슈퍼매치 결승 ' 앞둔 황선홍-서정원 감독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016 KEB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전을 앞둔 황선홍 FC서울 감독과 서정원 수원삼성 감독을 비롯한 양팀 감독과 선수들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우승컵을 사이에 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수원 삼성의 염기훈, 홍철, 서정원 감독, FC서울의 황선홍 감독, 고요한, 주세종. 2016.11.24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최고 라이벌로 꼽히는 FC서울의 황선홍 감독과 수원 삼성의 서정원 감독이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을 앞두고 우승을 향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두 감독은 24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6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미디어데이에서 각각 2연승으로 우승컵을 들 것이라고 장담했다.

서울과 수원이 FA컵 결승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결승 1차전은 오는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고, 2차전은 다음 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정규리그 우승팀인 서울의 황 감독은 1차전에선 2-1, 2차전에선 1-0으로 수원을 꺾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1차전이 원정인 황 감독은 원정골 우선원칙을 염두에 둔 듯 "1차전의 승부가 중요하고, 득점이 필요하다"며 "우리가 1차전에서 득점하고 승리한다면 2차전 승부를 원하는 대로 끌고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규리그 우승은 벌써 잊은 지 오래됐다. 슈퍼매치로 펼쳐지는 FA컵 결승에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서 우승하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서 감독은 "FA컵에선 골이 많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며 수원이 1·2차전 모두 1-0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응수했다.

서 감독은 "슈퍼매치로 펼쳐지는 결승에서 2연승을 하는 동시에 우승컵을 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드필드에서 서울의 공격을 봉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첫 슈퍼매치 결승 ' 앞둔 황선홍-서정원 감독
'첫 슈퍼매치 결승 ' 앞둔 황선홍-서정원 감독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016 KEB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전을 앞둔 황선홍 FC서울 감독(오른쪽)과 서정원 수원삼성 감독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우승컵을 사이에 두고 팔씨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11.24
utzza@yna.co.kr

서 감독은 "서울이 공격이 강하지만, 공격을 강하게 만드는 원인은 미드필드다. 미드필드를 어떻게 막느냐가 열쇠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규시즌에서 "정말 힘들었던 한 해였다"고 수원의 부진을 거론한 뒤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해줘 반등을 했지만 마음이 편치않았다. 올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결승전 승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는 두 감독 모두 수비를 들었다.

서 감독은 "정규리그 마지막 5~6경기에서 우리 팀이 골을 허용하긴 했지만 수비가 많이 안정됐다. 서울이 공격력이 막강하지만 실점하지 않고 승리하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감독은 "단판 승부에선 수비가 중요하다. 염기훈과 권창훈, 산토스 등 수원의 공격진이 개인능력이 좋아서 수비가 조직적이고 타이트하게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울이 K리그 최종전에서 최고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전북 현대를 상대로 무실점하는 등 스플릿 이후 수비가 안정됐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황 감독은 또 미드필드 싸움이 승리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수원의 측면이 날카롭기 때문에 풀백과 측면 미드필드 싸움에서도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승을 앞둔 준비상태에 대해선 두 팀 모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결승을 앞두고 제주도 서귀포에서 8일간 전지훈련을 한 황 감독은 "부상선수가 많지 않고, 선수들의 컨디션도 좋다"라며 "전력의 80~90%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해에서 전지훈련을 치른 서 감독 역시 "선수들의 의욕도 있었고, 훈련 효과도 90~100%"라고 소개했다.

kom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4 12: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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