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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中규제 강화에 전기차 배터리 업체 약세(종합)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중국 정부가 전기자동차 배터리 인증 기준을 대폭 높인다는 소식에 국내 배터리 생산업체들이 24일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LG화학[051910]은 전날보다 6.40% 떨어진 21만9천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종목은 장중 한때 21만8천원까지 추락하며 52주 신저가 기록을 다시 썼다. 이날 거래량은 79만5천여주로, 전날의 4.5배에 달했다.

삼성SDI[006400](-3.94%)도 주가가 내렸고, SK이노베이션[096770]은 보합세를 보이다 전날 종가 수준에서 마감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22일 공개한 자동차 배터리업계 모범기준 개정 의견수렴 안에서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전지 생산기업의 연간 생산능력을 40배 늘리기로 했다.

또 자동차 배터리 기업이 2년간 중대한 안전사고가 없어야 한다는 기준도 추가했다.

개정안이 확정되면 중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해 배터리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LG화학과 삼성SDI 등 국내 전기차 배터리 생산기업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banan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4 15: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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