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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발 홍콩행 캐세이퍼시픽 여객기, 시베리아 비상 착륙

송고시간2016-11-24 09:36

(홍콩=연합뉴스) 최현석 특파원 = 영국 런던에서 홍콩으로 향하던 캐세이퍼시픽항공 여객기가 러시아 시베리아에 비상 착륙했다고 현지 언론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객과 승무원 230명을 태운 캐세이퍼시픽항공 여객기 CX250편은 23일 오전 2시 런던에서 이륙한 지 6시간 만에 화재 표시 신호가 작동되자 방향을 들어 러시아 시베리아 노보시비르스크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캐세이퍼시픽은 여객기 화물 중 하나에서 화재 신호가 표시됐지만, 화재가 발생한 흔적이 없었다며 승객 중 부상자 신고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캐세이퍼시픽은 별도 여객기를 배정해 승객을 러시아에서 홍콩으로 이송하기로 했다.

승객들은 노보시비르스크 공항 라운지에서 7시간을 대기한 뒤 현지 호텔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홍콩발 미국 로스앤젤레스(LA)행 캐세이퍼시픽항공 여객기가 작년 7월 기체 연기 발생으로 알래스카 알류샨 열도 셈야 미군 비행장에 비상 착륙했으며 같은 해 9월에도 호주 퍼스발 홍콩행 캐세이퍼시픽항공 여객기가 엔진 화재로 인도네시아 발리에 비상 착륙한 적 있다.

캐세이 퍼시픽항공 여객기
캐세이 퍼시픽항공 여객기

(EPA=연합뉴스)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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