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아침 기온 뚝…영주 영하 8도
송고시간2016-11-2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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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24일 경북 영주시 이산면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8.0도까지 떨어지는 등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추운 날씨를 보였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안동 예안면 영하 7.6도, 봉화 영하 6.6도, 문경 영하 4.8도, 청송 영하 4.5도, 포항 영하 0.5도 등이다. 대구는 영하 1.2도를 기록했다.
낮 최고 기온도 대구가 영상 7도, 경북은 4∼7도 분포로 전날보다 3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울릉도·독도는 이른 새벽부터 진눈깨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자정까지 1∼3㎝ 적설을 기록할 전망이다.
안동, 봉화, 영양 등 경북 10개 시·군에는 지난 22일부터 한파주의보가 내렸다.
김승관 예보관은 "대구·경북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고 밝혔다.
duc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4 08: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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