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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튼 존 "트럼프 취임식서 노래 안해"

송고시간2016-11-24 06:45

(뉴욕=연합뉴스) 김화영 특파원 = 영국의 유명가수 엘튼 존이 내년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서 노래를 부르지 않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정권인수위원회 관계자가 엘튼 존의 공연 가능성을 언급하자, 즉각 부인한 것이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뉴욕포스트의 2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인수위에 참여하고 있는 앤서니 스카라무치가 최근 BBC방송에 출연해 "엘튼 존이 취임식에서 콘서트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라무치는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 준비위원회의 부위원장도 맡고 있다.

그러나 엘튼 존의 홍보담당자인 프랜 커티스는 이날 이메일을 통해 "부정확한 보도다. 그는 절대로 노래하지 않을 것"이라고 부인했다.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대선후보를 지지했던 엘튼 존은 지난달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자신은 공포에 질릴 것이라면서 "그는 사람들을 소외시키고 있다. 이미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가수들의 트럼프 취임식 거부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주에는 미국 음악인인 빈스 닐이 트럼프의 당선에 실망해, 자신의 대통령 취임식 연주 계획을 취소했다.

엔튼 존의 지난 3월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AP=연합뉴스 자료사진]

엔튼 존의 지난 3월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AP=연합뉴스 자료사진]

quint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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