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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홍콩주둔부대, 해외 군사훈련 첫 참가…역할 확대 주목

(홍콩=연합뉴스) 최현석 특파원 = 중국군 홍콩주둔부대가 처음으로 해외 군사훈련에 참가해 향후 역할 확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2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중국 환구시보(環球時報) 등에 따르면 중국군 홍콩주둔부대는 전날부터 4일간 진행되는 중국군과 말레이시아군 간 합동 군사훈련에 참가했다.

인도주의적 구조 훈련에 중점을 둔 이번 훈련에는 중국 중앙군사위원회와 남부전구, 홍콩주둔부대 대표 195명 등 양국 군 장교 300명이 참가했다.

중국군 홍콩주둔부대가 해외 군사훈련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홍콩주둔부대의 역할이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홍콩주둔부대는 지난 7월 중국 국민의 자유 제한에 대한 우려를 낳은 새 국가안전법이 통과된 다음날 캐슬피크 사격훈련장에서 진행된 대규모 군사훈련을 이례적으로 언론에 공개해 홍콩 내 친(親)독립·반(反)중국 정서에 대한 경고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홍콩의 시사평론가 조니 라우(劉銳紹)는 홍콩에 대한 중국의 주권을 보여주기 위한 홍콩주둔부대의 역할이 과거 홍콩 관련 사항으로 제한됐지만, 현재 홍콩주둔군의 역할 제한이 점차 완화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칭청 평론가는 이번 훈련이 홍콩 내 친독립적 움직임과는 무관하다며 "홍콩주둔부대가 1997년 홍콩 주권 반환 이후 중국 국방 전략의 일환이었으며 향후 남부전구와 더 가까워지는 정도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harris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3 10: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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