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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컵축구> '더블도전' 서울과 '마지막 자존심' 수원의 슈퍼매치

27일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결승 1차전…12월 3일 결승 2차전
지난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 장면[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 장면[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림1]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최고의 라이벌로 꼽히는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역대급 슈퍼매치가 막을 올린다.

서울과 수원은 27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16 KEB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 1차전을 치른다.

서울과 수원이 FA컵 결승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결승 1차전은 수원에서 열리고, 2차전은 다음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올해 두 팀의 맞대결에선 서울이 1승2무로 앞서있다.

경기 내용을 들여다보면 서울은 올 시즌 K리그 우승팀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지 않게 하위스플릿으로 내려앉은 수원에 고전했다.

지난 4월 열린 올해 첫 맞대결 당시 서울은 쾌조의 6연승을 달리고 있었지만 오히려 선제골을 내주면서 끌려갔다.

서울은 후반들어 아드리아노의 동점골로 겨우 무승부에 성공했다.

6월에 열린 두 번째 대결에서 서울은 아드리아노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막판 수원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겼다.

아드리아노, 데얀, 박주영 등 이른바 '아데박 트리오'를 앞세운 막강한 공격력이 장점인 서울이었지만 수원 앞에선 좀처럼 화력이 폭발하지 못했다.

서울은 지난 8월에 열린 세 번째 맞대결에서 결국 1-0으로 승리를 거뒀지만, 역시 수원의 수비벽을 공략하는 데 애를 먹었다.

그러나 FA컵 결승을 앞둔 서울은 쾌조의 상승세다.

지난 6월 열린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 장면[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6월 열린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 장면[연합뉴스 자료사진]

구단 창단 이후 처음으로 K리그와 FA컵 동반 우승을 노리고 있다. 또한 이번 FA컵에서 우승하면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다.

서울은 FA컵 결승을 대비해 지난 15일부터 8일간 제주도 서귀포에서 합숙 훈련을 진행했다.

시즌 막판 서울의 필승 포메이션으로 자리잡은 4-1-4-1은 결승 1차전에서도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전북 현대를 무너뜨린 결승골을 터뜨린 스트라이커 박주영 등 '아데박 트리오'가 변함없이 공격을 이끌 전망이다.

중원의 사령탑 역할을 하던 미드필더 다카하기가 경고누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이 변수이지만, 고요한이 부상에서 회복한 것은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그림2]

이에 맞서는 수원은 절박한 심정으로 결승 1차전에 나선다.

올 시즌 K리그에서 하위 스플릿으로 추락한 수원은 FA컵에서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

FA컵에서 우승하면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을 차지할 수 있다.

홈에서 열리는 결승 1차전에서 역시 수비를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

원정골 우선 원칙에 따라 홈 경기에서 실점하지 않는 것이 우승으로 가는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수원은 수비 시 최종라인을 5명까지 늘릴 수 있는 3-4-3 포메이션으로 서울의 공격진에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

공격에선 K리그 시즌 막판 무려 7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외국인 스트라이커 조나탄의 한 방에 기대를 걸고 있다.

kom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3 10: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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