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한국어 배우지 마세요"…세종학당 이색 홍보영상 공개

(서울=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해외 한국어 보급기관인 세종학당재단이 22일 "한국어 배우지 마세요"(Don't Learn Korean)란 제목의 이색 한국어 홍보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4분 39초 분량인 이 영상은 연출가인 김보희 한국문화정보원 해외문화PD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국문화원 세종학당을 찾아가 수강생들을 인터뷰하면서 "한국어를 배우지 마라"고 말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김 PD는 마지못해 이 요구에 응하는 수강생들에게 "좀 더 공격적으로", "좀 더 빈정거리듯이" 말하라고 주문한다.

수강생들은 김 PD의 '압박'에 "미국인이 뭐하러 한국어를 배워", "아주 어려운 언어예요" 등의 발언을 이어가지만 이내 김PD의 '부당한' 요구를 거부하며 앞다퉈 한국어의 매력과 한국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를 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은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하고 톰 크루즈, 줄리아 로버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유명 배우들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투표하지 마세요"(Don’t Vote)란 영상을 패러디한 것으로, 이날 '누리-세종학당'(www.sejonghakdang.org)'과 문화포털(www.culture.go.kr)을 통해 공개됐다.

이 영상 외에 세종학당재단이 이번에 제작한 홍보용 영상은 '한국의 문학', '한국어의 특징',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 등 6편에 이른다.

이들 영상은 재단이 전 세계 외국인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자 한국문화정보원과 협업해 제작했다.

재단과 문화정보원은 다음 달 2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누리-세종학당 등을 통해 다른 영상들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어 배우지 마세요"…세종학당 이색 홍보영상 공개 - 1

ym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2 11:26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