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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드라기 "경기부양책 유지…각 정부 정책적 노력도 필요"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로존의 경기부양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드라기 총재는 이날 유럽의회에 출석해 2%에 육박하는 물가상승률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위해 현 수준의 부양책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질 성장률과 잠재 성장률의 차이가 좁혀지고 있다면서도 물가를 목표까지 올리는 것은 "현재의 유례없는 수준의 통화정책에 의존한다"고 설명했다.

ECB는 다음달 통화정책회의에서 내년 3월 끝나는 채권매입 프로그램을 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존과 미국의 통화정책은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당선 이후 돈줄을 더욱 죌 것으로 예상되지만, ECB는 양적완화를 유지한다. 이에 따라 유로화는 하락세로 치달아 곧 달러와 등가(패리티)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12월에 금리를 인상한 뒤 내년에도 3차례 더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반면 ECB는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내년 말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봤다.

드라기는 또 유로존 경제가 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제약을 받고 있다면서 각국 정부가 긴급히 행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브느와 꾀레 ECB 집행이사도 이날 뮌헨에서 통화정책은 경제정책이나 재정정책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에서는 트럼프가 인프라에 투자하는 등 재정지출을 확대해 경기를 떠받칠 계획이다.

kimy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2 10: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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