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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박 대통령이 헌법 수호·준수 않고 오히려 파괴"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21일 "대통령 직무의 시작과 끝은 헌법을 준수하고 수호하는 것인데,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을 오히려 파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철수 군산대 강연
안철수 군산대 강연(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21일 오후 군산대에서 '비상정국 해법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16.11.21
kan@yna.co.kr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군산대에서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경영관리자과정 초청으로 '비상정국 해법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같이 말하고 "대통령이 정부 공적시스템을 사적으로 악용해 국가기관을 개인 회사처럼 만들고 개인 돈처럼 쓰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미 국민 마음에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이 아니며 (남은 임기인) 14개월이나 2선에서 물러나 있게 할 수 없다"며 박 대통령이 빨리 물러나는 것이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시민이 바라는 세상으로 바꾸는 정치 본연의 일을 방해하려고 기득권층이 정치논리로 방해하지만 오래 못 간다"며 바닥을 쳤을 때 변화하는 힘을 가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입장하는 안 전 대표
입장하는 안 전 대표(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21일 오후 군산대에 '비상정국 해법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기 위해 들어오고 있다.
2016.11.21
kan@yna.co.kr

그는 "지금은 한국사에 기록될 시대며 우리나라가 올라갈지 내려갈지를 결정할 때로, 모두가 마음을 모으고 잘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전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지금이 변화의 시작점, 총체적인 개혁을 시작하는 변곡점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k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1 21: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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