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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혐의 김생기 정읍시장에 징역 1년 구형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지난 총선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발언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김생기(69) 전북 정읍시장이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21일 전주지법 정읍지원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김 시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김생기 전북 정읍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생기 전북 정읍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검찰은 "피고인이 단체장이라는 신분을 이용해 선거에 영향을 주려고 발언한 만큼 유죄를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반면 김 시장 측 변호인은 "김 시장의 발언은 확신한 근거가 없고 검찰의 추측"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김 시장은 4·13 총선을 앞둔 지난 3월 13일 정읍지역 유권자로 구성된 산악회의 등반대회에 참석해 정읍·고창 선거구에 출마한 더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 시장은 이튿날인 14일에도 정읍의 한 식당에서 산악회 회원 등 35명을 상대로 후보의 지지를 당부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선고공판은 내달 7일 오후 2시 전주지법 정읍지원에서 열린다.

sollens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1 20: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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