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아프간 시아파 사원서 자폭테러로 최소 30여명 사망(종합)

"사원 안에서 몸에 지니고 있던 폭발물 터뜨려"…IS 자신들 소행 주장

(카불 AP·AFP·dpa=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있는 이슬람 시아파 사원(모스크)에서 자살폭탄 공격이 일어나 최소 30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자폭공격 발생한 사원 [AP=연합뉴스]
자폭공격 발생한 사원 [AP=연합뉴스]

21일 오후(현지시간) 카불의 '바키르울 올룸' 사원에서 신도 틈에 섞여 있던 범인이 폭탄을 터뜨렸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

아프가니스탄 주재 유엔 관리는 이날 테러로 최소 32명이 사망하고 어린이들을 포함, 5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아프간 보건부의 한 대변인은 30명 이상이 사망했고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한 85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이날은 시아파의 주요 추모일인 '아슈라'로부터 40일간 이어진 추모 기간의 마지막 날로 종교 행사에 많은 신도가 참석한 바람에 인명피해가 컸다.

아슈라는 예언자 무하마드의 직계 후손이자 시아파 3대 이맘인 후세인이 680년 이라크 카르발라 전투에서 수니파에 살해된 것을 추모하는 날이다.

지난달 아슈라를 하루 앞둔 11일에도 카불의 다른 시아파 사원에 총격 테러가 발생해 14명이 사망했다.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은 이번 테러 직후 성명을 내 "야만적인 공격"이라고 강하게 규탄했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이날 자체 선전 매체 아마크 통신을 통해 자신들이 카불 시아파 사원 공격을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11일 공격 당시에도 IS가 배후를 자처했다.

아프간 정부와 15년째 내전 중인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은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밝혔다.

cheror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1 23:21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