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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검찰, 엘시시 대통령 암살 모의 혐의 292명 기소

(카이로=연합뉴스) 한상용 특파원 = 이집트 검찰이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을 암살하려고 모의한 혐의로 292명을 집단으로 기소했다고 이집트 관영 메나통신이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집트 검찰은 엘시시 대통령 암살을 모의하고 테러 계획을 실행한 혐의로 이슬람국가(IS) 이집트 지부 대원 등 292명을 군사 법원에 전날 회부했다.

사법부의 한 소식통은 "군 검찰이 용의자 일부로부터 자백을 받았으며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들 용의자들은 2014년 엘시시 대통령이 성지순례차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했을 때 처음으로 대통령 암살 계획을 모의했다고 검찰은 전했다.

전직 경찰관도 포함된 용의자들은 또 카이로에서 엘시시 대통령 수행 차량을 폭탄으로 공격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군과 경찰 간부를 겨냥해 여러 차례 테러를 감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검찰은 덧붙였다.

그러나 이들의 암살 계획이 무산된 구체적인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집트에서는 2013년 군부가 무슬림형제단 출신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을 축출하고 나서 카이로와 시나이반도 등지에서 군인과 경찰을 겨냥한 테러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 무르시의 정치적 기반인 무슬림형제단을 주축으로 한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고 이후 당국의 대대적인 탄압이 이어졌다.

앞서 이집트 당국은 2013년 말 무슬림형제단을 테러 단체로 공식 지정했으나 무슬림형제단은 "평화로운 조직"이라며 부인해 왔다.

이집트 카이로에 배치된 폭동 진압 경찰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집트 카이로에 배치된 폭동 진압 경찰 [AP=연합뉴스 자료사진]

gogo21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1 20: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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