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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北, 트럼프에 도발보다 대화로 먼저 나올 것"

심윤조 전 의원, 포럼서 주장…"위장평화 공세 펼칠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북한이 새로 출범할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에 무력도발보다 대화 카드를 먼저 제시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문가 전망이 나왔다.

노무현 정부에서 외교통상부 차관보를 지낸 심윤조 전 의원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21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통일공감포럼'에서 "북한이 지난달 무수단 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조용히 있다. 트럼프 당선자가 어떻게 나올지 보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심 전 의원은 "북한이 처음에는 대화공세, 위장평화 공세를 펼칠 가능성이 크다"면서 "트럼프 당선자도 비즈니스맨이라 대화에 응할 것이지만 북한이 핵 포기 의사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채찍질로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제시한 북한의 비핵화와 평화협정 동시체결 논의에 대해 "딜(deal)은 성공하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한 것은 자신의 체제보장 때문인데 핵을 포기하면서 다른 안전을 확보한다고 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도발에 대응한 한반도 전술핵배치론에 대해 "트럼프 당선인도, 측근도 반대하고 있고 실현 가능성도 크지 않다"면서 "하지만 이 같은 논의 자체로 우리의 국방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면 나쁘지 않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김기정 연세대 행정대학원장은 우리의 자체 핵무장론에 대해 "정치적 수사이자, 선동에 불과하다"면서 "한미동맹을 파기할 수도 없고, NPT(핵확산금지조약)를 탈퇴할 수도 없다"며 부정적 견해를 피력했다.

khm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1 17: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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