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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하자"…동창회서 만난 초등 친구 모든 재산 가로채

대구지검 사기혐의 30대 구속 기소
대구지검. [연합뉴스TV 제공]
대구지검. [연합뉴스TV 제공]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20여년 만에 동창회에서 다시 만난 초등학교 친구의 모든 재산을 가로챈 30대가 구속됐다.

대구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완식)는 특정 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김모(37)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씨는 2014년 7월께 동창회 모임에서 초등학교 친구 A(37)씨를 우연히 만났다.

커피숍을 운영해온 김씨는 A씨가 커피숍에 관심을 보이자 동업으로 위치가 좋은 곳에 새 매장을 내자고 부추겼다.

그는 동업자금 등 명목으로 이듬해 1월까지 3차례 5억5천여만원을 A씨에게서 뜯어냈다.

대구 수성구 한 상가 건물에 입점하기 위한 사전 준비가 돼 있다고 이야기했지만 거짓말이었다. 또 김씨가 기존 운영하던 커피숍도 운영난을 겪고 있었다.

김씨는 편취한 돈을 외제 차를 사거나 해외여행 등에 쓴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경찰이 송치했으나 죄질이 나빠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tjd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1 16: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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