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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따라 걸으세요…포항 송도 송림 테마거리 준공

포항 송도 송림테마거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포항 송도 송림테마거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경북 포항 송도해수욕장 자랑인 송림이 시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송도해수욕장은 예전 명사십리라고 한 대표 피서지였다. 그러나 백사장 유실 등으로 해수욕장 기능을 잃고 인근 30여㏊ 소나무 숲도 사람 발길이 뜸해 방치했다.

시는 송림 일대를 시민 휴식공간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작년 10월부터 30억원을 들여 공사에 들어가 21일 준공했다.

길이 300m, 폭 12m에 실개천, 워터스크린, 바닥분수, 물레방아, 징검다리 등 환경친화적 테마거리로 꾸몄다.

트릭아트와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틸 아트 작품 7점, 밤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송도해수욕장에도 2021년까지 수중 방파제를 설치하고 TTP(테트라포드) 6천여개와 모래 15만㎥를 투입해 백사장을 복원하고 있다.

시는 인근 포항운하와 죽도시장, 영일대해수욕장과 연계해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송림 테마거리는 송도해수욕장 복원에 첫걸음이다"며 "도심 녹지공간을 계속 늘리겠다"고 말했다.

shl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1 16: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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