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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 찌르고 달아났어요" 신고받고 검거에 단 35분

경기북부경찰청 112종합상황실, 2년 연속 종합평가 전국 1위

(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지난 11일 오후 11시 30분께 경기북부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에 다급한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경기도 포천시 선단동 한 주택에서 술을 마신 남성이 지인을 흉기로 찔러 위험한 상황이라는 내용이었다.

A(43)씨와 B(58)씨가 술을 마시다가 나이 차이와 욕설 문제 등으로 다툼이 벌어졌고 급기야 A씨가 과도를 휘둘러 B씨를 다치게 한 뒤 도주한 것.

가슴 부위를 찔린 B씨의 상황도 위급했고, 도주한 피의자를 검거하는 일도 시급했다.

119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은 곧바로 112 신고를 했고, 상황실은 즉시 가장 가까운 파출소에 이 같은 내용을 통보했다.

그리고 채 5분도 지나지 않은 시각, 경찰관들이 범행 현장에 도착했다. 구조대가 여전히 응급 처치를 하던 중이었다.

현장에서 달아난 A씨의 이름을 확인한 경찰은 그가 최근 현주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까지 알아냈다.

즉각 A씨의 주소지가 형사들에게 전파됐고, A씨는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자신의 집 거실에서 태연하게 있다가 형사들에게 긴급체포됐다.

A씨가 검거된 시간은 12일 오전 0시 5분께. 최초 신고로부터 35분 만에 검거작전은 완료됐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B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었고 건강을 회복했다.

경찰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

경기북부경찰청 112종합상황실
경기북부경찰청 112종합상황실

경찰 관계자는 "관할 구분 없이 신고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순찰차가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중요범죄 현장검거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기민한 대처 시스템 덕에 경기북부경찰청 112종합상황실은 2015년 종합평가에 이어 올 상반기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됐다.

경기북부경찰청 112종합상황실의 최근 2년간 관할 지역 112신고 건수는 2015년 107만9천422건, 2016년 11월 20일 현재 100만2천700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suk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1 15: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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