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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청장 "안전·일자리·관광도시 지향할 것"

시정연설서 재난안전과 일자리 창출 강조…당초예산 2천657억원 편성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은 "출범 2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재난 안심 도시, 일자리 도시, 관광·휴양 도시를 지향하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시정연설하는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
시정연설하는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울산=연합뉴스) 박천동 울산시 북구청장이 21일 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64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16.11.21 [울산시 북구 제공=연합뉴스]

박 구청장은 북구의회 제164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안심 도시' 구축 ▲ 행복산업단지 조성으로 활기찬 '일자리 도시' 실현 ▲ 맞춤형 복지 강화로 따뜻한 희망 복지 구현 ▲ '관광·휴양 도시'를 지향하는 강동권 개발 ▲ 상생의 노사문화 조성 ▲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 고품격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 ▲ 평생교육도시 실현 등 내년 구정운영 방향을 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시민안전체험센터, 북부소방서 등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재난 대응 매뉴얼을 재정비해 안전 도시 북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기업 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유망 중소기업 유치와 지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제2노인복지관과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강동산하지구 해안주차장 조성, 정자활어직판장 시설 현대화, 생태 하천 조성, 무룡산 진달래 군락지 조림, 매곡도서관 건립 등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북구는 내년도 당초예산안으로 올해보다 7.78% 증가한 2천657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천606억원, 특별회계가 51억원이다.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1천148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44%를 차지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달천철장 보존과 주변 정비사업 38억원, 정자활어직판장 시설 개선사업 18억원, 천곡천 생태 하천 복원사업 15억원, 호계지구 주거지 재생사업 13억원,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 19억원, 화봉 제1공원 지하주차장 건립사업 30억원 등이다.

당초예산안은 의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5일에 확정된다.

yongt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1 15: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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