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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민원 대부분은 불법 주·정차…빅데이터 분석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수원시민들이 제기하는 민원의 대부분은 불법 주·정차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차장으로 변한 도로
주차장으로 변한 도로(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7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AK백화점 진입도로인 수원역 고가도로가 백화점 이용객이 불법주차한 차량들로 인해 주차장처럼 보인다. 2011.8.7
zorba@yna.co.kr

21일 수원시가 홈페이지(시장님 보세요), 새올상담민원, 콜센터 민원의 빅데이터를 키워드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시민이 제기한 민원은 안전교통국이 1만4천802건으로 가장 많이 받았다.

두 번째로 많은 도시정책실(2천629건)은 물론 환경국(1천485건), 전략사업국(951건)의 민원보다 압도적이다.

주로 불법 주·정차 및 대중교통 이용 불편 문제다.

수원시의 최근 3년간 대형 버스와 트럭의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는 2014년 575건, 2015년 799건, 올해 10월 현재 777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시의 단속인력이 3명뿐이어서 실질적인 단속은 이뤄지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은 커지고 있다.

가장 많은 민원을 접수하는 부서(시·구청)는 가정복지과로 1만8천195건의 민원 가운데 대부분이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신고다.

수원시의 장애인 주차 구역 위반 신고는 2013년 3천315건에서 2014년 5천94건, 2015년 7천787건으로 늘었다.

올해에도 5월 말 현재 4천489건으로 벌써 지난해 절반 수준을 넘어섰다.

지역별로는 장안구 정자·이목동 인근 동원고등학교 앞 대로변의 대형 트럭과 버스의 무단 정차로 인한 생활불편 민원이 발생하고 있고, 팔달구는 화서시장∼화양초등학교 앞 구간 좁은 도로 위의 주차문제가 지속적인 민원 발생의 원인이다.

휴먼콜센터의 상위 10개 상담유형 가운데서도 주·정차 과태료에 대한 문의가 7만8천829건으로 가장 많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원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버스와 택시 이용 불편, 불법 주·정차 민원이 특정 지역을 구분하지 않고 지속해서 발생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민원의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해 민원해소를 위한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시민에게 합리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억8천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2016 수원시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사업'을 시작해 최근 완료했다.

이 사업은 수원시 지방세체납자, 민원데이터, 관광 등 3가지 분야에서 시가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외부 민간데이터를 융합해 빅데이터 분석을 시행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hedgeho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1 14: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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