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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거주 탈북자 3명 중 1명은 영세민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탈북자) 3명 중 1명은 영세민 생활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거주 탈북자 3명 중 1명은 영세민 - 1

21일 광주지역 거주 탈북자 사회보장 지원현황에 따르면 전체 600명 중 201명인 33.5%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비를 지원받는 의료급여 지원 대상은 263명으로 43.8%에 달했다.

소득 수준 등을 고려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의료급여 대상자를 지정하는 점을 고려할 때 그만큼 생활이 어려운 탈북자가 많다는 의미다.

광주지역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의료급여 대상자는 7만1천600여명과 7만700여명으로 인구 대비 4.8∼4.9%다.

탈북자도 매년 꾸준히 늘어 2009년 429명에서 지난해 573명, 올해 600명으로 증가했다.

자치구별로 산업단지가 많고 주거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광산구에 319명이 거주, 전체의 절반이 넘었다.

연령별로 30세에서 49세까지가 59%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60세 이상과 10세 미만은 6.7%와 1.3%였다.

여성이 457명(76.2%)으로 남성 143명보다 월등히 많았다.

탈북자는 관련법과 규정 등에 따라 가족 수에 따라 2천만원(1명)부터 7명 이상(5천200만원)의 정착금을 받고 있다.

광주시는 탈북자 정착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 운영하고 있으나 지원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광주시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김장나눔 행사와 송년회 물품 기부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1 1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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