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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년 예산 9천524억원…지난해보다 710억 증가

(여수=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 여수시는 내년 예산 규모를 올해 보다 710억원(8.1%) 늘어난 9천524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올해 7천584억원보다 713억원이 증가한 8천297억원, 특별회계는 올해 1천230억원보다 3억원이 준 1천227억원이다.

시는 지속적인 복지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 여수' 건설을 위한 관광 기반 구축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주 여건 개선사업, 일자리 창출사업 등에도 역점을 뒀다고 여수시는 설명했다.

주요 사업은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 재가노인과 장애인 활동지원, 공공근로 등 일자리 창출사업, 율촌1산단-율촌면소재지 도로 개설, 어르신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 등이다.

제173회 여수시의회 정례회에서 상임위별 예비심사와 예결위를 거쳐 다음 달 21일 최종 확정된다.

김병완 기획예산과장은 "내년 예산은 한정된 재원의 범위 안에서 선택과 집중 배분을 원칙으로 연례 반복사업을 최대한 억제하고 역점사업 위주로 재투자했다"며 "주민참여 예산제 등 시민참여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건전성 제고에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kjs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1 14: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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