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 SNS돋보기> 4년 뒤부터 '동전 없는 사회'…"소비자 선택권 줘야"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한국은행이 '동전 없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시범사업의 첫 단계로 내년 상반기부터 편의점에서 잔돈을 선불식 교통카드에 충전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국은행은 이런 각종 시범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다 2020년에는 이를 전체적으로 통합해 동전 없는 사회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인터넷에서는 동전을 일률적으로 없애기보다는 소비자에게 화폐 사용의 선택권을 주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네이버 아이디 'blue****'는 "낭만과 아날로그에 익숙한 사람들은 동전 사용하게 하면 되고, 전자결제·가상화폐가 좋은 사람은 그렇게 살라 하면 되는 거고. 사람 취향에 편한 대로 놔둬라. 동전 강제로 없애진 말길"이라는 의견을 냈다.

같은 포털 누리꾼 'prot****'도 "(잔돈을) 동전으로 받고 안 받고는 소비자가 선택권을 갖게 해야지. 한은이 미리 답을 정해놓을 일은 아닌 거 같다"라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다음 네티즌 '사랑과기쁨'은 "동전을 완전히 없애는 건 말도 안 되는 거고. 다만 고객이 요구할 시 교통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은 잘 검토해서 함이 좋을 듯"이라고 동조했다.

동전이 사라지게 되는 현실을 아쉬워하거나 미래 사회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네이버 이용자 'mira****'는 "그래도 뭔가 아날로그적인 느낌. 주머니에서 짤랑거리던 느낌. 길거리에서 백 원짜리 하나 주워도 기분 좋았던 느낌 등이 사라질 것 같아 아쉽다. 문명이 문화를 너무 앞서 가는 게 아닌가 싶어 서운해"라는 심정을 밝혔다.

아이디 'xnal****'는 "멀지 않았네요. 모든 소비가 데이터로 저장되는 날이. 어찌 보면 참 무서운 건데"라고 걱정했다.

"마트 카트에는 이제 무엇을 넣나"(다음 아이디 '난난난'), "카드 안 되는 자판기도 많은데"(네이버 아이디 'alph****') 등과 같이 동전이 없어질 때의 불편을 우려하는 댓글들도 있다.

반면 네이버 아이디 'whip****'는 "전자화폐는 예전과 다른 편리성을 주니 가볍고 좋지. 나중엔 지폐조차 없어질 테니 말이다. 다만 요즘 돈 쓰는 습관을 보면 남녀노소 안 가리고 막 쓰는 경향이 보인다. 의무교육으로 돈 쓰는 법도 가르쳐야 나아질 문제다"라고 반겼다.

같은 포털 이용자 'skar****'도 "현금 없는 사회 찬성한다. 정착만 되면 탈세가 많이 사라질 것"이라고 환영했다.

작년 손상돼 폐기한 화폐 3조4천억원…에베레스트산 7배 높이
작년 손상돼 폐기한 화폐 3조4천억원…에베레스트산 7배 높이(서울=연합뉴스) 훼손돼 사용하기 어렵게 된 동전들. 한국은행은 17일 지난해 폐기한 손상화폐가 3조3천955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2016.1.17 << 한국은행 제공 >>

aupf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1 14:37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