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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개주서 경찰관 4명 잇따라 총격받아…1명은 사망(종합)

하루 동안 미주리·텍사스·플로리다주서 잇따라 발생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김보경 기자 = 미국에서 20일(현시간) 하루에만 각기 다른 3개 주에서 경찰 4명이 각각 총격을 받아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미국 미주리주(州) 세인트루이스에서 경찰관 1명이 순찰차에 앉아있다가 갑자기 접근한 차량으로부터 총격을 받아 중태에 빠졌다.

경찰관은 얼굴에 2차례 총격을 당했으며 총격 용의자는 도주했다.

경찰에 따르면 총상을 입은 경찰관은 20년 동안 경찰에 재직한 세 아이의 아버지다. 현지 경찰은 헬기를 동원해 용의자를 수색 중이다.

또 이날 오후 10시 30분께 미주리주 글래드스턴에서는 경찰관 1명이 용의자의 총에 맞았다. 플로리다주 새니벌의 한 경찰관도 일상적인 교통 단속을 하던 중 지나가던 차량에서 발사된 총탄에 맞아 부상했다. 경찰은 도주한 용의자를 추격, 총을 쏴 검거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40분께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시 경찰국 본청 근처에서는 교통 딱지를 끊던 경찰관이 용의자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윌리엄 맥머너스 샌안토니오 경찰국장은 숨진 경관이 용의자의 차량을 갓길에 대도록 한 뒤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교통 위반 딱지를 작성하던 중이었다고 전했다.

경관의 차량 뒤에 차를 댄 용의자는 차 바깥으로 나온 뒤에 차에 있던 경관에게 다가가 머리에 총을 쏘고 나서 곧장 달아났다.

맥머너스 서장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라면서도 올여름 텍사스 주 댈러스와 루이지애나 주 배턴 루지에서 발생한 매복 조준 사격에 의한 경관의 피살 사건과 흡사하다며 계획 범행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당시 경찰의 무차별 공권력 사용에 앙심을 품은 군인 출신 흑인 용의자의 매복 조준 공격으로 댈러스와 배턴 루지에서 경관 8명이 사망하고, 용의자 두 명 역시 경찰의 대응에 숨지거나 사살됐다.

세인트루이스 경관 총격 [트위터 캡처]
세인트루이스 경관 총격 [트위터 캡처]

viv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1 16: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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