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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나이단 한국 씨름 힘·기술에 감탄

외국인 씨름대회서 준우승…천하장사 대회는 16강까지 진출
천하장사 씨름대회에 출전한 몽골의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투브신바야르 나이단 2016. 11.21 [연합뉴스]
천하장사 씨름대회에 출전한 몽골의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투브신바야르 나이단 2016. 11.21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16강전에는 낯선 이름을 가진 선수 한 명이 있었다.

몽골에서 날아온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투브신바야르 나이단이다.

이날 16강전에서 김재환(용인백옥쌀)에게 0-2로 져 탈락했지만, 한국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도 100㎏급에서 금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메달리스트다.

통합씨름협회의 제의로 방한한 나이단은 "어릴 적 부흐(몽골의 전통씨름)를 해 봤기 때문에 띠를 매는 한국 씨름에 친근감을 느꼈다"며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고 말했다.

대회 개막 하루 전인 지난 15일 한국에 왔기에 많은 연습을 하지는 못했다. 서울 대명초등학교에 차려진 모래판에서 함께 온 15명의 선수와 연습한 것이 전부였다.

외국 선수끼리 맞붙은 특별씨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나이단은 "한국 씨름 선수들의 힘과 기술이 정말 대단하다"며 "다음 대회에도 나오고 싶다"고 말했다.

천하장사 결정전 16강에서 탈락했지만 "씨름 기술이 유도에도 도움이 된다"며 끝까지 경기장을 지켰다.

스포츠계에서 이종 결합이 대세인 점을 고려해 씨름 기술을 유도에 접목하려는 차원이다.

c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1 13: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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