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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장 폐열, 겨울 난방에 사용

미래부,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 준공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태양광, 하수 폐열 등에서 얻은 에너지를 인근 시설에 공급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이 충북 진천에 문을 열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1일 충북 진천군 두촌리에서 최양희 장관,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의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은 기피·혐오시설 부지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남는 에너지를 판매하는 시설이다. 이를 통해 주민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게 미래부의 설명이다.

정부는 2014년 5월 진천을 친환경에너지타운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 이후 시설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하는데 2018년까지 총 13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 중 105억 원은 미래부가 투자한다.

총 7만2천㎡ 규모로 조성된 진천 에너지타운에는 태양전지와 연료전지가 곳곳에 설치돼 있다. 여기서 만든 전기는 인근 어린이집·고등학교·보건지소·도서관·문화의 집·체육공원 등에서 사용된다.

타운 안에 있는 하수처리장에서 나온 폐열과 지열, 태양열 등은 지역 주민의 난방과 온수 공급에 이용된다. 여기에 봄∼가을에 남는 열에너지를 모았다가, 겨울에 추가 요금 없이 이를 이용할 수 있게 한 '계간(季間) 축열식 열 공급 기술'이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아울러 진천 에너지타운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벤처창업, 전문기업 육성 등에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생산활용으로 연간 약 3억2천만 원의 경제적 수익을 창출하고, 중형차 360대의 배출량에 해당하는 720t의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이날 준공식에서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이 준공과 운영을 거쳐 대한민국 신(新) 기후산업 창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수처리장 폐열, 겨울 난방에 사용 - 1

s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1 1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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