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국립수목원, 국내 식물 2천945종 분포도 첫 발간

(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국내에서 확인된 자생식물을 총망라한 지도가 완성됐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1일 '한국 관속식물 분포도'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연구원들이 14년간 전국에서 식물을 직접 수집한 뒤 이를 근거로 만든 첫 사례다.

국립수목원, 국내 식물 2천945종 분포도 첫 발간 - 1

이 분포도에는 한반도에 자생하는 식물 4천492종 가운데 북한에 있어 직접 확인할 수 없거나 단순한 색깔 차이 등으로 이름이 붙여진 품종을 제외하고 증거 표본이 확보된 2천945종의 정보를 담았다.

국립수목원은 2003년부터 아시아식물분포연구회 등과 함께 전국을 다니며 자생식물 30만9천333개를 수집, 그 정보를 지도에 표시했다.

이 과정에서 신종, 미기록종, 귀화식물 등 184종을 처음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분포도로 남방계와 북방계 식물을 명확히 구분하고 멸종위기 식물종의 현지 내외 보전대책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 남방계 식물의 북상 등 변화에 대비하고 특정 식물의 분산과 퇴행 경로 등을 예측할 수도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분포도 발간으로 우리 식물의 주권 확보와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자원 보존·이용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이 분포도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전국 주요 도서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kna.go.kr)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ky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1 11:13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