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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림 면적 5년새 852㏊ 줄었지만 더 울창해져

'여의도 2.9배' 택지·농지 등으로 전용…임목 밀집은 23% 증가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의 산림 면적이 줄어들었지만 더 울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5년마다 공표되는 국가산림자원조사 산림기본통계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제주도 산림 면적은 8만8천22㏊로, 2010년 말(8만8천874㏊)보다 852㏊(0.95%) 줄어들었다.

감소 면적은 국토 최남단 마라도(30㏊)의 28.4배, 여의도(290㏊)의 2.9배에 달한다. 이는 산림이 택지나 농지 등으로 전용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제주 치유의 숲[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 치유의 숲[연합뉴스 자료사진]

반면 도내 산림의 나무 총량을 나타내는 임목축적은 2010년 말 988만8천㎥에서 2015년 말 1천200만㎥로 211만2천㎥ 늘어났고, 산림의 울창한 정도를 나타내는 ㏊당 임목축적(136㎥)도 5년 전(111㎥)보다 22.5% 증가했다.

또한 산림자원가치가 높은 장령림(21∼50년생 나무로 이뤄진 숲)이 전체 임목축적의 84%(1천만㎥)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과거 치산녹화사업(1973년 제1차)으로 심은 나무들이 잘 자라났음을 의미한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내 산림 중에서는 활엽수림이 35%(3만599㏊), 침엽수림 25%(2만1천628㏊), 혼효림 14%(1만2천687㏊), 기타 26%(2만3천108㏊)로 활엽수림이 가장 널리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유별로는 사유림 54%(4만7천67㏊), 국유림 41%(3만6천366㏊), 공유림 5%(4천589%) 순으로 조사됐다.

도내 산림 면적은 전체 면적의 47.6%로, 전국 산림(633만4천615㏊)의 1.4%를 차지한다.

도 환경보전국 관계자는 "제주에는 과거 치산녹화사업과 숲 가꾸기 등 산림사업으로 자연휴양림(4개소), 사려니숲길, 치유의 숲 등 가치가 높은 산림문화·휴양시설이 형성돼 있다"며 "앞으로도 숲 가꾸기 사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산림을 더욱 울창하고 건강하게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toz@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1 11: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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