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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中 사드 보복 우려 재부각 여파로 장중 1,960선 후퇴(종합)


코스피, 中 사드 보복 우려 재부각 여파로 장중 1,960선 후퇴(종합)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스피는 21일 중국이 한국 정부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도입 결정에 대한 보복으로 한류 금지 카드를 빼들었다는 소식에 중국 소비 관련 종목 주가가 급락하면서 장 초반 1,970선을 내줬다.

이날 오전 10시 2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84포인트(-0.40%) 하락한 1,966.52을 나타냈다.

지수는 3.55포인트(0.18%) 내린 1,971.03에 개장한 뒤 하락폭을 넓히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대한 우려가 미 달러화 강세로 인한 신흥국 증시 하락 흐름으로 이어지는 영향을 그대로 받는 모습이다.

여기에 지난 주말 중국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등에 "한국 스타가 출연하는 모든 광고 방송을 금지하라는 상부 통지를 받았다"는 내용이 올라오면서 지난 7월 불거졌던 중국 정부의 한류 콘텐츠 규제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증폭되고 있다.

지난 주 마지막 거래일에 뉴욕증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헬스케어 섹터 약세 영향으로 0.19% 하락하는 등 3대 지수가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유럽에서도 영국 FTSE 100 지수가 0.28% 하락하는 등 주요국 지수가 일제히 떨어졌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강한 금리 인상 시사 발언에 이어 다른 연준 위원의 금리 인상 지지발언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NH투자증권[005940] 이준희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등 통화정책 불확실성 확대와 신흥국 전반의 통화가치 하락, 외국인 자금 이탈에 따른 수급 부담 등을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 탄력적인 상승 전환이 쉽지 않아 보인다"며 "다만 추가하락 리스크는 높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4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96억원, 159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40%), 운송장비(1.04%), 기계(0.84%)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내림세다.

특히 증권(-2.49%), 음식료품(-1.98%)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한국전력[015760](3.34%)이 강세를 펼치고,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0.50% 오른 159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현대모비스[012330](2.30%), 현대차[005380](1.93%), 삼성생명[032830](0.43%), NAVER[035420](0.39%)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한류 규제에 대한 우려로 에스엠[041510](-7.45%), 초록뱀[047820](-8.24%),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6.73%), 쇼박스[086980](-8.11%), CJ CGV(-3.34%) 등 엔터주와 LG생활건강(-3.72%), 코스맥스비티아이(-4.24%), 토니모리[214420](-5.86%), 한국콜마[161890](-5.54%), 아모레G[002790](-5.09%) 등 화장품주가 신저가로 추락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8.52포인트(-1.37%) 내린 612.01을 나타냈다.

chom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1 10: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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