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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화웨이와 IoT 협력…"칩셋·모듈 10만개 무료"(종합)

NB-IoT 활성화 위한 '오픈랩' 개소…"글로벌 진출 발판"
NB-IoT 서비스로 편하게 살아보세요
NB-IoT 서비스로 편하게 살아보세요(서울=연합뉴스) 정하종 기자 =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LG유플러스 상암 사옥에서 LG유플러스-화웨이가 구축한 NB-IoT 오픈랩이 개소되어 모델들이 화웨이의 NB-IoT 칩셋이 탑재된 환경센서와 스마트 신발, 스마트 가스 검침기 등을 선보이고 있다. 2016.11.21
chc@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 사물인터넷(IoT) 생태계 조성과 상용화를 위해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손잡기로 했다.

LG유플러스와 화웨이는 21일 LG유플러스의 서울 상암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협대역 사물인터넷 표준기술(NB-IoT) 기술 개발 등을 위한 '오픈랩'을 연다고 밝혔다.

전 세계 통신업체가 IoT 산업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가운데 LG유플러스는 이달 초 KT[030200]와 '적과 동침'을 선언한 데 이어 해외업체와도 전략적 제휴에 나섰다.

가스·수도·전기 검침, 위치 추적용 기기를 비롯해 미래 스마트 시티(Smart City) 사업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IoT 시장에서 주도권을 쥐겠다는 포석으로 읽힌다.

LG유플러스 기술개발부문장 이상민 전무는 "국제 표준 기술인 NB-IoT를 국내에서 조기에 상용화하고 글로벌 사물인터넷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라며 협력 포부를 밝혔다.

NB-IoT는 기존 LTE 망의 좁은 대역을 이용해 150 kbps 이하의 전송 속도, 8km 이상 장거리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안정성이 높아 스마트 가로등·미터링 등 활용이 가능하다.

이를 활용하는 NB-IoT 오픈랩에서는 단말, 서비스 솔루션, 시스템 통합업체 등 다양한 협력사를 위해 기술 테스트 검정 환경과 종합적인 프로세스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관련 업체는 사업 및 서비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기업 간 기술을 연계하거나 칩·모듈 등의 장비, 기술을 도움받는 등 기획부터 영업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하드웨어 장비를 만드려는 업체는 제품 출시 이전에 프로토 타입의 시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3D 프린터도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개발자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국내에서 오픈랩이 개소한 것은 처음이다. 화웨이는 지난 4월 영국 뉴버리(Newbury)에 NB-IoT 오픈랩을 최초로 연 데 이어 중국, 중동, 유럽, 한국 등 7곳으로 늘렸다.

화웨이 셀룰러 IoT 제품 라인을 맡는 주청(Zhu Cheng) 사장은 "다양한 협력, 오픈 생태계 구축을 통해 NB-IoT 기술 혁신과 상용화를 선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와 화웨이는 오픈랩을 통해 함께하는 파트너에게 NB-IoT 기술 적용에 필요한 칩셋, 모듈 등 약 10만 개를 무료로 제공해 산업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NB-IoT 칩셋·모듈
NB-IoT 칩셋·모듈LG유플러스와 화웨이가 공동으로 구축한 '오픈랩'에 전시돼 있는 NB-IoT 용 칩셋 및 모듈 모습

LG유플러스의 협력사를 포함해 파트너사가 되려는 사업자는 오픈랩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3월 말부터 신청하면 된다. 칩셋 및 모듈은 내년 4월부터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오픈랩 중 칩셋·모듈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다양한 기기와 연결하는 IoT 산업에서는 그 무엇보다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주청 사장은 "한국에서 IoT 생태계 조성에 성공하면 어디에서도 성공하리라 믿는다"며 "이것이 성공하면 다양한 사업자들과 함께 해외 진출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술력을 인증받은 중소기업의 제품은 국내뿐 아니라 화웨이의 글로벌 NB-IoT망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오픈랩에서 칩셋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NB-IoT 산업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e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1 11: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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