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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촛불 겸허히 받아들일 것…정치권 난국타개에 머리맞대야"

송고시간2016-11-19 10:21

"거국내각 총리·영수회담 등 정치권서 해결책 찾자"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새누리당은 19일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의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규탄 집회에 야권 지도부가 대거 참석하는 것과 관련, 자중하고 위기 수습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염동열 수석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우리 당도 촛불 집회에 나서는 국민의 마음을 더욱 겸허하고, 낮고 깊은 성찰로 지켜보고 받아들이겠다"면서 "국정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염 대변인은 다만 야당의 집회참여에 대해서는 "원내에서 수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보다는 장외로 나가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다"면서 "리더는 많은데 리더십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포함해 야권 인사들이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제기하는데 대해 "정치권의 지도자는 말을 아끼고, 자제하고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봐야 한다"면서 "이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가슴을 열고 머리를 맞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새누리당 염동열 수석대변인
새누리당 염동열 수석대변인

이어 김성원 대변인은 "지금 여러가지 의혹이 난무하고 있는데 정치인들마저 이를 그대로 얘기하는 것은 혼란만 부추길 뿐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수권 정당이라면 합리적인 사고를 갖고 해결책을 찾아 나섬으로써 국민에게 안정감을 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일단 정치권은 자중하고 국정위기의 수습을 위한 제 할 일을 찾아야 한다"면서 "야당이 제안했던 거국내각 구성을 위한 국무총리 제안과 박 대통령과의 영수회담 등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또 "남북이 대치하고, 세계 경제 10위권인 대한민국의 국정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중단없이 돌아가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청와대와 정부, 여야 모두 제 위치에서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aayy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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