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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머리·조코비치, 시즌 최종전서 세계 1위 경쟁

송고시간2016-11-19 09:39

조코비치(왼쪽)와 머리.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조코비치(왼쪽)와 머리.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앤디 머리(1위·영국)와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바클레이스 월드 투어 파이널스(총상금 750만 달러) 4강에 진출했다.

머리는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존 매켄로 그룹 3차전 스탄 바브링카(3위·스위스)와 경기에서 2-0(6-4 6-2)으로 이겼다.

조별리그에서 3승을 거둔 머리는 조 1위로 4강에 올라 이반 렌들 그룹 2위인 밀로시 라오니치(4위·캐나다)와 준결승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시즌 성적 상위 8명이 출전해 매켄로 그룹, 렌들 그룹으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인 뒤 상위 2명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렌들 그룹의 조코비치는 이미 전날 3전 전승으로 4강행을 확정, 매켄로 그룹 2위 니시코리 게이(5위·일본)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앤디 머리. [AP=연합뉴스]
앤디 머리. [AP=연합뉴스]

이번 대회 결과로 2016시즌을 마무리하는 시점의 세계 1위가 정해진다.

4강에서 머리와 조코비치 가운데 한 명만 승리할 경우, 이긴 선수가 2016시즌을 1위로 끝내게 된다.

둘 다 4강에서 탈락하면 머리가 그대로 1위를 유지하고, 둘 다 결승에 오를 경우 우승하는 선수가 2016시즌 세계 1위의 주인공이 된다.

한편 머리의 형인 제이미 머리는 이미 올해 복식 세계 1위를 확정했다.

노바크 조코비치. [AP=연합뉴스]
노바크 조코비치. [AP=연합뉴스]

브루노 수아레스(브라질)와 함께 한 조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제이미 머리는 조별리그에서 3승으로 4강에 올랐고, 1위 경쟁을 벌이던 니콜라 마위-피에르 위그 에베르(이상 프랑스) 조가 3전 전패로 4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2016시즌 남자 복식 1위는 머리-수아레스 조가 됐다.

따라서 앤디 머리가 단식 1위를 확정하면 '머리 형제'가 단, 복식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이번 시즌이 막을 내린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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