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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홈 첫 승 거둔 김세진 감독 "우리끼리 미쳐보는 게 전략"

외국인 선수 보이치 빼고 풀세트 접전 끝에 우리카드에 3-2 승리
작전 지시하는 김세진 감독
작전 지시하는 김세진 감독(안산=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2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 OK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의 경기.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이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2016.3.22
xanadu@yna.co.kr

(안산=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OK저축은행을 2년 연속 정상으로 이끈 김세진(42) 감독에게 이번 시즌은 고난의 연속이다.

주축선수 송명근이 무릎 수술 여파로 재활을 거듭하고 있고, 그를 대체할 자원인 강영준까지 팔꿈치 통증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여기에 외국인 선수 마르코 보이치가 현대캐피탈전에서 발목이 돌아가면서 전치 8주 진단을 받았고, 김 감독은 올해 성적 욕심에 대해 어느 정도 내려놓은 모습을 보였다.

이런 상황에서 나온 홈 첫 승리는 큰 의미가 있다.

OK저축은행은 18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4-26 25-20 17-25 25-24 15-11)로 역전승을 거뒀다.

올해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는 우리카드라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됐지만, OK저축은행은 전병선(24득점)과 송희채(22득점) 쌍포를 앞세워 예상 밖의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끝난 뒤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잘 버텨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그저 경기에 미치자고 말했고,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며 소감을 밝혔다.

OK저축은행은 전병선과 송희채 외에도 한상길이 14득점으로 분전했고, 이민규는 정확한 토스로 공격수를 도왔다.

그래서 김 감독은 "수훈선수를 한 명만 꼽을 수 없다. (이)민규는 토스를 퍼펙트하게 해줬고, 어려울 때 다들 하나씩 공격을 잘 해줬다"고 선수에게 공을 돌렸다.

이날 승리로 3승 6패가 된 OK저축은행은 급한 불은 껐지만, 앞으로 갈 길이 멀다.

외국인 선수를 교체해야 할 상황인데, 트라이아웃 제도 도입 후 대체선수 영입이 어려워졌다.

당분간 여러 선수가 짐을 나눠드는 배구를 하는 수밖에 없는데, 김 감독은 "계산이나 이런 건 베스트 전력일 때 하는 것이다. 지금은 우리끼리 미쳐보는 게 전략이다. 승리의 흐름을 꾸준히 가져가는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4b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8 22: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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