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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새 총리가 국민·여야 힘 바탕으로 대통령과 싸워야"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는 18일 "새 총리가 국민과 여야 힘을 바탕으로 대통령과 끝까지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특강하는 김병준 내정자 [대구=연합뉴스]
특강하는 김병준 내정자 [대구=연합뉴스]

김 내정자는 지방분권대구경북본부 초청 특강 자리에서 "대통령 2선 후퇴고 뭐고 할 것 없이 (새 총리가) 대통령을 밀쳐 놓으면 된다"며 "항복 문서를 받으면 좋지만, 국민과 여야 힘을 토대로 싸워야 한다. 명분도 있고 힘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무총리 자리를 넙죽 절하고 받은 게 아니다"라며 "배반자로 낙인찍히고 혼자 욕 먹는 건 아무렇지 않지만 자본시장이 흔들리고, 젊은이가 취업을 못하고, 철도 파업이 장기화하고 물류시장이 왜곡되는 지금의 문제를 못 풀고 있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또 "내 눈엔 특정한 편이 안 보인다. 진영 논리 속에 나를 함몰시키지 말라"고 항변했다.

대통령 퇴진의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세간의 지적에 그는 "대통령 퇴진을 바라는 국민의 열망이 있는데 (퇴진을) 가로막지도, 가로막을 수도 없다"며 "누군가 국가 운영을 챙겨주면 주인을 더 쉽게 바꿀 수 있는데 그게 왜 가로막는 거냐"고 반문했다.

그는 새 총리 인선과 관련, "국회가 선출하는 것이 가장 좋다"며 "국정교과서나 한일군사정보협정도 시대착오적인 내용이 있으면 언젠가 바로 잡힐 것이다. 도도한 역사의 흐름을 한 정부가, 대통령이 막을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yongm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8 21: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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