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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수영선수권- 박태환, 400m도 '금빛 물살'…대회 2관왕(종합)

2위와 6초 차이 압도적인 금메달
박태환 역영
박태환 역영(아산=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10일 충남 아산 배미수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경기에 출전한 박태환이 역영하고 있다. 2016.10.10
youngs@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박태환(27)이 자유형 200m에 이어 4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박태환은 18일 오후 일본 도쿄 다쓰미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 둘째 날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4초68로 가장 먼저 골인했다.

2위 아마이 츠바사(일본·3분51초09)와는 6초 이상 차이가 날 정도로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50m 구간을 25초73이라는 준수한 기록으로 가장 먼저 통과한 박태환은 이후에도 가장 앞에서 물살을 갈라 가볍게 우승을 결정지었다.

이번 기록은 올해 8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기록한 3분45초63보다 1초 가까이 빠르고, 지난달 전국체전(3분43초68)보다는 정확히 1초 느리다.

전날 자유형 200m에서 올해 세계랭킹 2위에 해당하는 1분45초16으로 우승을 차지했던 박태환은 이틀 연속 정상에 올랐다.

박태환의 국제대회 400m 우승은 2014년 8월 23일 호주 팬퍼시픽선수권대회(3분43초15) 이후 818일 만이며, 국제대회 다관왕은 2014년 3월 NSW 스테이트오픈 이후 처음이다.

앞서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 박태환은 3분52초74를 기록하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박태환에게 자유형 400m는 영광의 종목이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박태환은 3분41초86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3분42초06으로 은메달을 땄다.

박태환의 자유형 400m 최고 기록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기록한 3분41초53이며, 세계기록은 파울 비더만(독일)이 2009년 상하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긴 3분40초07이다.

2014년 말 도핑적발로 국제수영연맹(FINA)로부터 18개월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박태환은 올해 3월 징계가 끝난 뒤에도 대한체육회 중복처벌 규정에 묶여 올림픽 대표에 뽑히지 못했다.

박태환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와 국내 법원을 통한 법정 투쟁 끝에 올림픽 출전권을 힘겹게 얻었지만, 준비시간 부족으로 전 종목 예선 탈락이라는 아픔을 맛봤다.

절치부심한 박태환은 전국체전을 통해 기량 회복을 알렸고, 이번 대회로 국제무대 경쟁력까지 확인했다.

한편, 예선을 3위로 통과한 '제2의 박태환' 이호준(서울사대부중)은 3분55초91로 7위를 기록했다.

4b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8 19: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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