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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정기룡 경제특보 사표 수리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 해운대 엘시티 근무 경력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 정기룡 부산시 경제특보의 사표가 수리됐다.

부산시는 18일 오후 정 특보가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정 특보는 2008년부터 2014년 9월까지 부산 해운대 관광리조트 개발사업자인 엘시티AMC에 프로젝트 매니저와 사장, 고문 등을 역임했다.

이 시기는 엘시티 개발사업과 관련한 각종 인허가가 집중된 시기로, 정 특보가 인허가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검찰은 정 특보에 대해 17일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이날 오후 정 특보를 소환해 관련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정 특보는 기자회견을 자청해 "자신은 엘시티 인허가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검찰은 정 특보가 엘시티에 근무할 당시 처리한 업무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하는 한편 엘시티 근무 이전의 각종 부동산 개발사업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osep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8 18: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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