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공사 수주 대가 수뢰 하남도시公 사장 징역 5년형

이교범 전 하남시장에게 1억원 무상 대여도 벌금형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지역 개발사업 공사 수주 대가로 건설업체로부터 돈을 챙긴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덕진(72) 전 하남도시공사 사장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성보기)는 1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사장에게 징역 5년에 벌금 5천500만원을 선고하고 추징금 5천500만원을 명령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또 이교범 전 하남시장에게 1억원을 무상으로 빌려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에 는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사장이라는 직위를 이용해 거둔 범죄 이익금이 적지 않아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박 사장은 2014년 6월과 지난해 9월 두 차례에 걸쳐 위례신도시 등 하남도시공사가 발주한 지역 개발사업 공사 수주 대가로 건설업체 관계자로부터 5천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브로커에게 하남도시공사의 현안2지구 개발사업 공사 발주 정보를 미리 알려준 혐의도 있다. 브로커는 박 사장으로부터 얻은 정보로 현안2지구 가로등 납품 알선에 나서 가로등 판매업체로부터 1억4천여만원을 받았다.

박 사장은 한 종파의 종친회장을 맡던 지난해 3월 하남시 택지개발지구 내 열병합발전소 시공업체로부터 발전소 건설부지인 풍산동 일대 종중묘를 빨리 이전해주는 대가로 이 업체로부터 1억8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지난해 12월 이교범 하남시장에게 1억원을 무상으로 빌려줘 이자에 해당하는 편익을 제공한 것으로도 드러났다.

yo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8 18:07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