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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등기이사와 행원 보수 6배 차이 난다

여성은 8.6배, 남성은 5.1배 차이…여성은 남성 임금의 60% 수령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박의래 기자 = 4대 시중은행의 등기이사와 직원들의 평균임금이 6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직원들과의 격차는 8.6배로 더 컸다. 4대 시중은행 등기이사 11명 가운데 여성 이사는 단 한 명도 없다.

20일 각 은행의 3분기 분기보고서를 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은행의 직원들이 올해 3분기까지 받은 평균임금은 6천300만원이다.

등기이사들이 동기간(1~9월) 받은 금액(4억400만원)의 15.6% 수준이다. 등기이사들이 부장급 미만 직원들보다 평균 6.4배 많이 받은 것이다.

은행별로는 하나은행이 6.9배로 등기이사와 직원들의 임금 차이가 가장 컸다.

민영화에 성공한 우리은행[000030](6.6배), KB국민은행(6.4배), 신한은행(5.8배) 순으로 차이가 많이 났다.

등기이사 급여가 가장 많은 곳은 KEB하나은행이다.

3명의 등기이사가 평균 4억2천900만원을 챙겼다. 우리은행 등기이사도 4억1천400만원을 받아 그 뒤를 이었다.

신한은행 등기이사는 3억9천500만원, KB국민은행 등기이사는 3억7천800만원을 9달 만에 벌었다.

직원 급여가 가장 많은 곳은 신한은행이다. 개인당 평균 6천800만원을 벌었다. 우리은행(6천300만원), 하나은행(6천200만원), 국민은행(5천900만원) 순으로 임금을 많이 받았다.

등기이사와 여성 직원과의 임금 격차는 남성직원들과의 격차보다 더 컸다.

등기이사들 평균 급여는 여성 직원 평균(4천725만원)보다 약 8.6배 많았다.

반면 남성직원(7천900만원)과의 평균임금은 5.1배로 격차가 크게 줄었다.

4대 은행 여성행원들의 임금 평균은 남성행원의 59.8%에 불과했다.

여성 직원들의 평균임금이 가장 높은 곳은 우리은행으로 4천900만원을 받았다.

그러나 남성직원 평균임금이 가장 적은 국민은행(7천300만원)보다 2천400만원이나 적었다.

가장 많이 받는 신한은행 남성(8천300만원)과 가장 적게 받는 국민은행 여성(4천400만원)의 임금 격차는 약 2배에 달했다.

4대 은행 전체 인원은 3분기 말을 기준으로 6만5천641명이다. 이 가운데 여성행원은 3만3천45명(50.3%)으로 남성보다 449명 많다.

하나와 우리은행은 여성행원이, 국민과 신한은행은 남성행원이 더 많았다.

buff27@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0 07: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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