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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인 45% "美 대선 참여했다면 트럼프 찍었을 것"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인들은 전반적으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러시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브치옴'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만일 미국 대선에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주어졌다면 어느 후보에게 투표했겠는가'라는 질문에 45%가 트럼프를 꼽았다.

대선에서 패배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찍었을 것이란 응답자는 4%에 불과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에 어떤 대통령이 될 것으로 생각하나'라는 질문에는 63%가 중간 수준 이상의 평가를 받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그 가운데 22%는 훌륭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답했으며, 6%는 역대 최고의 대통령 가운데 1명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트럼프 당선이 미-러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46%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답했고 3%만이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조사는 이달 12~13일 러시아 전체 46개 지역 주민 1천6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트럼프는 대선 운동 기간에 줄곧 러시아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우호적 태도를 보이면서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에 나서겠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도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을 주장하는 트럼프를 좋게 평가했다.

이 때문에 트럼프 취임 이후 '제2의 냉전' 수준으로 악화한 미·러 관계가 상당 정도로 회복될 것이란 관측들이 나오고 있다.

푸틴과 트럼프의 브로맨스를 풍자한 벽화[AP=연합뉴스]
푸틴과 트럼프의 브로맨스를 풍자한 벽화[AP=연합뉴스]

cjyo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8 17: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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