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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장동건과 술자리 정말 꿈만 같아"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올해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장동건 선배님과의 술자리는 정말 꿈만 같았어요."

배우 고경표(26)는 이렇게 말하며 올초 촬영을 마친 영화 '7년의 밤'의 현장을 돌아봤다.

그는 올해 '응답하라 1988'로 스타덤에 오른 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를 찍고 바로 '7년의 밤'의 촬영에 들어갔다.

이후 최근 막을 내린 SBS TV '질투의 화신'으로 '응답의 저주'를 깨면서 배우 인생에서 잊지 못할 2016년을 만들어갔다.

고경표는 19일 "어린 시절 스타로 동경하던 쟁쟁한 선배님들과 올해 잇따라 작업을 했지만 그중에서도 장동건 선배님을 만난 게 제일 신기했다"며 웃었다.

고경표 "장동건과 술자리 정말 꿈만 같아"0

정유정의 동명 소설을 영화로 옮기는 '7년의 밤'에는 장동건과 류승룡을 필두로 송새벽, 문정희와 고경표가 출연한다.

세령호에서 벌어진 우발적 살인 사건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의 처절한 이야기를 그린다.

고경표는 "'7년의 밤' 첫 촬영날이라 모두가 긴장하고 피곤했던 날인데, 그날 촬영을 마치고 새벽이 형이 동건이 형하고 술 한잔 하자고 하더라"면서 "동건이 형이 피곤해하실 줄 알았는데 흔쾌히 자기 방으로 오라고 해서 그 방에서 다 같이 마셨다"고 전했다.

그는 "내가 동건이 형 방에서 동건이 형과 술을 마신다는 게 너무나 신기했다. 연예계 데뷔한 후 가장 신기했던 순간 같다"며 웃었다.

이어 "어릴 적 그야말로 동경하던 스타였는데 어느새 내가 자라 함께 영화를 찍고, 같은 공간에서 술을 마신다는 게 놀라웠다"고 덧붙였다.

고경표 "장동건과 술자리 정말 꿈만 같아"1

술을 많이 마시지는 못했지만, 새벽까지 오래도록 이런저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응답하라 1988' 찍기 전 90㎏이었던 체중을 '응답하라 1988' 하면서 80㎏으로 뺐고, 다시 '7년의 밤'을 하면서 70㎏으로 뺀 고경표는 "평소에는 소주 3병 정도 마시는데, 다이어트 하면서 1병만 마셔도 취하게 됐다"며 웃었다.

그는 "내가 동건이 형에게 느꼈던 감정을 언젠가는 후배들이 내게 느끼는 날도 오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는데 암튼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고경표는 이어 출연한 '질투의 화신'에서도 쟁쟁한 연기자 조정석, 공효진과 애정의 삼각관계 연기를 펼치며 자신의 체급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또 어릴 적부터 보아온, 자신보다 자신의 엄마가 팬인 이미숙, 박지영, 최화정 선배와 한 작품에 출연한 것도 영광이었다고 한다.

그는 "최화정 선배님은 저희 부모님이 하시는 인천의 막국수집에도 놀러오셨다.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셨다"면서 "올해 참 고맙고 놀라운 일이 많았다"고 말했다.

고경표 "장동건과 술자리 정말 꿈만 같아"2

pret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1/16 14: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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