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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리아 이들리브 등 공습, IS 침투 차단 위한 조치"

이라크 모술서 쫓겨난 IS 시리아 이동 우려 고조…"알레포 공습 재개 안해"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가 시리아 북서부 도시 이들리브와 서부 도시 홈스의 테러리스트 근거지에 대해 대규모 공습을 벌이는 것은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 모술로부터 시리아로 침투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러시아 외무장관이 18일(현지시간) 주장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참석차 페루 리마를 방문 중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현지에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한 뒤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와 시리아 공군은 이들리브와 홈스에 대해서만 공습 작전을 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앞서 지난달 말 모스크바에서 시리아·이란 외무장관과 회담한 뒤 IS 세력이 이라크에서 시리아로 이동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테러리스트들이 무기와 중화기를 들고 모술에서 시리아로 이동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라브로프 장관의 발언은 미국이 주도하는 연합군의 이라크 모술 탈환 작전으로 궁지에 몰린 IS 무장병력이 시리아로 이동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나왔다.

시리아 이블리브와 홈스에는 IS와 자바트 알누스라(자바트 파테알샴) 등의 테러 조직이 집결해 있다.

러시아 국방장관 세르게이 쇼이구는 앞서 15일 이들리브와 홈스의 IS와 자바트 알누스라 근거지에 대한 대규모 공습 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 해군 사상 처음으로 지중해에 배치된 러시아 유일의 항모 '아르미랄 쿠즈네초프'도 이 작전에 동참했다면서 함재기 수호이(Su)-33이 항모에서 출격해 공습작전을 벌였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그러나 시리아 반군과 일부 서방 전문가들의 주장과는 달리 시리아 알레포에 대한 공습은 재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앞서 16일 반군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공군이 29일째 알레포 공습을 벌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공군이 이들리브, 홈스와 함께 알레포 동부의 병원들을 공습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반박한 것이다.

지중해에 배치된 러시아 유일의 항공모함 '아드미랄 쿠즈네초프'[EPA=연합뉴스 자료 사진]
지중해에 배치된 러시아 유일의 항공모함 '아드미랄 쿠즈네초프'[EPA=연합뉴스 자료 사진]

cjyo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8 16: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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