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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최첨단 5G 서비스…290곳 무료 와이파이 구축

송고시간2016-11-19 08:11

5G 기반 콘텐츠 출시…7개국어 통역·도로 위험도 예측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5G 서비스에 기반을 둔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으로 열린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연합뉴스 자료 사진]

올림픽 공식 통신파트너인 KT는 최근 2018년 평창에서 이뤄질 5G 시범 서비스 준비 및 관련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평창 5G 센터'를 개소했다.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 내에서 가상현실(VR), 홀로그램, 경기 시뮬레이터 등 여러 체험형 장비가 설치해 5G 장비 성능을 확인하고 기지국을 단말과 연동하는 등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한다.

앞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는 지난 6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성공적인 ICT 평창올림픽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세계 최고수준과 최신의 정보통신기술로 대회를 개최하고, 이를 계기로 국내 ICT 산업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것이 협약 목표이다.

평창올림픽에 적용할 주요 기술은 ETRI가 그동안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면서 추진한 5G, 디지털방송, 인공지능(AI), 몰입형 콘텐츠, 안전 등 5개 분야이다.

5G는 모바일 핫 스팟 네트워크를 비롯해 초고속 근접통신, 5G 챔피언 및 초다시점 영상 기술을 활용한 기가급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이미 주파수를 허가받았으며, 글로벌 업체들과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2월 열린 테스트이벤트에서 싱크뷰(Sync View), 360도 가상현실(VR), 홀로그램 라이브 등과 같은 실감형 서비스를 포함해 5G 기반의 대용량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최근에는 실감 나는 경기 중계를 위해 장비나 선수에 초소형 카메라를 부착해 중계하는 방안 등도 연구하고 있다.

25일부터 내년 초까지 열리는 테스트이벤트에서 추가로 5G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방송 분야에선 광시야각 영상을 이용해 현장감을 극대화하는 고화질 대화면 영상(UWV)을 제공, 이동 간 언제 어디서나 초고선명 텔레비전(UHD)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공지능은 다국어 동시 통·번역 기술을 통해 한국어와 영·일·중·스·불·독·러시아 등 7개국 언어 간 실시간 자동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화문의 시 AI 기술을 활용한 안내 도우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몰입형 콘텐츠 기술 분야로는 올림픽 경기장 주변 상황을 파악하고, 콘텐츠를 실시간 사용자 맞춤형으로 변화시켜주는 비정형 신호계 기술을 활용할 방침이다.

안전을 위해서는 지하구조물 안전평가(UGS)기술을 통해 올림픽 현장과 인접 도로위험도를 상시 예측하고 분석하며, 원격의료 기술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제는 5G 시대[연합뉴스TV 제공]
이제는 5G 시대[연합뉴스TV 제공]

올림픽 주요 시설에 무료 기가 와이파이도 구축한다.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 통신사(KT, LG U+)와 함께 올해 말까지 올림픽시설과 도내 주요 관광지 등 290곳에 무료 기가 와이파이를 구축한다.

누구나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19일 "평창올림픽 성공개최와 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ICT 인프라와 함께 대회 기간 경기 정보 및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라며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올림픽 때 적극적으로 활용해 성공적인 ICT 올림픽 구현은 물론 ICT 강국 위상을 놀일 것"이라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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