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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평 "미래에셋대우, 등급전망 '긍정적'"

(서울=연합뉴스) 김현정 기자 = 나이스신용평가는 18일 주요 합병 절차가 마무리된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037620]의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혁준 연구원은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이 합병하면 이익창출력이 큰 폭으로 제고되고 판매관리비 감축을 통해 합병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며 "게다가 자기자본 기준 국내 1위 증권사가 되면서 자본 완충력도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합병기일은 다음 달 29일이나 주주총회, 주식매수청구 행사 등 핵심절차가 사실상 완료됐다"며 "합병이 순조롭게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미래에셋대우는 리테일에, 미래에셋증권은 자산관리와 연금사업에 각각 강점이 있다"며 "사업 중복이 크지 않아 합병 후 사업구조가 보완되고 수익변동성이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합병에 따른 리스크 확대 요인도 존재한다"며 "합병 후 핵심인력 이탈 가능성, 그룹의 공격적인 투자 성향과 이에 따른 회사의 재무부담 확대 가능성, 파생결합증권 부담 증가 등이 위험 점검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khj9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8 16: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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