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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위 만난 블레어, 인수위 자문역 합류설…"추측일뿐"

美뉴욕 식당서 함께 식사하는 모습 포착…블레어 "논의 전혀 없어"


美뉴욕 식당서 함께 식사하는 모습 포착…블레어 "논의 전혀 없어"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트럼프 인수위팀의 자문역으로 합류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블레어 전 총리는 16일 뉴욕의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쿠슈너와 만나 깊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됐다.

쿠슈너는 대선 과정에서 트럼프 캠프의 '그림자 선대본부장'으로 불리며 선거운동을 사실상 진두지휘한 막후 실세로 알려졌다.

이에 쿠슈너가 블레어 전 총리에게 트럼프 인수위팀의 자문역할을 맡기기 위해 접촉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불거졌다.

하지만 블레어 전 총리는 트럼프 당선인 측으로부터 어떤 제안도 없었다며 강력 부인했다.

블레어 전 총리의 대변인은 "블레어 전 총리가 쿠슈너를 몇 년 동안 알고 지냈다"며 "블레어가 쿠슈너의 점심 식사 자리를 우연히 지나쳤고, 테이블에 있던 다른 이들과도 안면이 있어 합류요청을 받았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대변인은 "그는 어떠한 역할도 논의한 적도 없다. 완전히 부풀려진 이야기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트럼프 당선인이 제안한다면 중동 평화 특사역할을 맡을 것이냐는 질문에 "추측도 정도껏 해야한다"고 일축했다.

블레어 전 총리는 지난 대선전에서 공화당의 트럼프 후보 대신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지지했었다.

블레어 전 총리는 퇴임 이후 유엔 중동평화특사를 지내면서 특사 자격을 자신의 돈벌이에 이용한 것 아니냐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텔레그래프는 누가 블레어를 쿠슈너에게 처음 소개했는지 확실치 않지만,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의 전 부인인 웬디 덩이 두 사람을 만나게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머독의 세 번째 부인이었던 덩은 쿠슈너의 부인이자 트럼프의 맏딸인 이방카와 가까운 친구 사이다. 머독과의 이혼 당시에는 블레어 전 총리와의 염문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블레어 전 총리 [EPA=연합뉴스]
블레어 전 총리 [EPA=연합뉴스]
재러드 쿠슈너
재러드 쿠슈너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14일 트럼프 당선인의 거처이자 집무실이 있는 뉴욕 맨해튼 5번가의 트럼프타워를 나서는 모습[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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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8 16: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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