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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0월 신규주택가격 전년比 12.3%↑…역대 최대폭

전월 대비로는 상승률 둔화…선전 전월比 2년만에 첫 하락


전월 대비로는 상승률 둔화…선전 전월比 2년만에 첫 하락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중국 당국의 각종 부동산 규제책에도 주요 도시의 주택 가격이 여전히 오르고 있다.

18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하고 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중국 70개 주요 도시의 10월 신규주택 평균 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3% 올랐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는 2011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대 상승 폭이다.

앞서 6월 7.3%, 7월 7.9%, 8월 9.2%, 9월 11.2% 상승한 데 이어 오름폭이 커졌다.

전체 70개 도시 가운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월 주택 가격이 오른 곳은 65개에 달했다.

특히 허페이(合肥)의 주택 가격이 전년보다 48.4% 치솟으며 오름세를 주도했다.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는 각각 27.5%, 31.1%, 23.6% 뛰었다.

중국 정부는 그간 천정부지로 뛰는 집값을 잡기 위해 각종 규제책을 내놨다.

부동산 개발업자가 채권을 발행하기 어렵게 하는 한편 구매자의 두 번째 주택 구매를 아예 막거나 은행대출비율을 낮추기도 했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다만 전월 대비 상승률을 보면 집값 오름세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지난달 70개 도시의 신규주택 평균가는 전월보다 1.1% 뛰었다. 9월의 상승 폭인 2.1%보다는 소폭 둔화한 것이다.

수도인 베이징의 집값은 전월보다 0.5% 상승하는 데 그쳤고 중국 부동산 버블의 대표 도시인 선전(深천<土+川>)은 2014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전월 대비 집값이 하락했다.

류젠웨이 중국 국가통계국 수석 통계학자는 "중국의 3선 도시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견고하지만 1선 도시와 2선 도시의 부동산 시장이 10월 들어 식고 있다"고 설명했다.

heev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8 15: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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